<p></p><br /><br />지난밤 창문을 열고 주무셨다면 피부에 닿는 공기가 서늘해진 걸 느끼셨을 겁니다. <br><br>많은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0도를 밑돌았는데요. <br><br>낮 기온은 껑충 뛰어 늦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. <br><br>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은 32도까지 오릅니다. <br><br>평년 낮기온이 27.1도인 것과 비교하면 5도나 높은데요,<br><br>중부지방과 호남 내륙도 마찬가지로 더워집니다. <br><br>한낮에 춘천 31도, 대전 30도까지 오르겠고 전주와 광주도 30도 예상됩니다. <br><br>반면 남해안과 제주는 30도 보다 낮겠습니다. <br><br>오늘 중부지방의 하늘 맑겠고 남부는 흐림, 제주에는 비가 더 이어집니다. <br><br>내일까지 최대 40mm가 더 내리겠습니다.<br><br>주말이면 비 소식이 간절했던 강릉을 비롯해 전국에 5에서 30mm의 비 소식 있겠습니다. <br><br>아침과 낮 기온의 차이가 커져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니다. <br><br>더위가 식는 저녁 시간에 가벼운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. <br><br>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정재경 기상캐스터